링크서치

작년에 나랑 취미가 같은 남자애랑 같은반이었음 근데 나랑 겹치는게 많아서 살짝 호감이다 생각할때쯤 걔랑 연락을 시작함 연락 시작 후 1주 뒤부터 걔랑 거의 맨날 이야기했음 친구들에게 말 못할 고민이라든가 뭐 그런거 때문에 학교에서 남사친이랑 썸 언제까지 탈거냐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그러다가 어떤 사건이 발생해서 걔랑 급속도로 멀어졌는데 이제 학년이 올라가고 반이 떨어지고 걔랑 한마디도 안 하는데 하필 걔반이 내 친구들이 다 있는반이어서 맨날 간단 말야 그래서 갈때마다 걔를 보는데 걔를 볼때마다 예전에 우리반애들끼리 밤늦게 까지 학교에 남아서 경도를 하는데 어두워서 일단 냅다 뛰다가 남사친이랑 박은 거야 그랬더니 걔가 나 끌어안으면서 나만 들리게 ㅇㅇ아 괜찮아? 이랬는데 그때는 별로 티 안냈지만 아직까지 기억에도 남고 그런데, 걔가 곧 있으면 다른지역으로 전학을 간단 말야 그런데 지금 다시 걔 한테 고민털어놓고 예전처럼 친하게 지내면 안 되겠지?

아 그리고 지어낼 이야기 거리는 아니지만 지어냈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건은 걍 너희의 선택에 맞길게 믿던가 말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