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예민한 남친..

공지사항 25.03.16
1년 만났고 남친이랑 8살 차이가 나서 내년쯤 결혼얘기가 오갔어요. 만나면서 즐겁고 좋은데 성격적이 부분이 안맞아요

다 기억나진않지만..
오늘일은 씻고 누워서 남친이랑 카톡하다가 이제 잔다는 카톡을 카톡했는데 그 순간 1분 정도? 답이 없길래 전화를 했어요 그냥 단순히 전화하고 자려고 딱한번했고 했더니(쉬는날이라 밤11시에 첫 통화임)
남친-왜..
저- 아 답이 없어서! 인사하려고!
남친- 하... 화장실 다녀왔어 근데 전화를.. 좀기다리지~
저- 왜 한숨을 쉬어.. 그냥 인사하려고한건데 별거 아닌건데
화장실갔다가 왔어 하면 되는데
남친- 잠깐 기다리면 연락 할텐데 .. 아냐 알겠어 자자
저- 내가 전화해서 그렇다는거야?
남친- 그냥 다음에는 5분정도 기다려줬으면 좋겠어
저- 그냥 아무생각없이 전화한건데 너무 예민하게 그러지마
저번에 같은이유로 이야기 나왔을때 그냥 전화할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거나 화장실다녀왔어 좋게 라고 말해주기로 했잖아..
남친- 알겠어 미안해 이제 자자~!
좋은식으로 마무리 인사하고 잤어요

근데 정말 똑같은 이야기로 일주일전에 그런거 같아요
그냥 카톡하다가 못참고 전화했다 이런느낌인가봐요
누가 더 잘못했다기보단
그냥 서로 안지려는것도 있지만..
뭔가 이전연애보다 아니 대체 왜 이런걸로 불편해하지? 왜 한숨을 쉬지? 하는일들이 종종있어요 제가 알겠다하고 끝낼때도 있지만
그냥 별거 아닌데 넘어좀 가지... 하는마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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