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당했어여..

공지사항 25.03.19
제목그대로에요
생활비가 부족해서 부업으로 3-40만원 정도 버는걸 꽤 오래 했었는데 어느날 좀 크게 벌자해서 8천만원 넘게 넣었는데 그게 사기일줄이야.. 반은 대출이고 반은 저희가 모은돈…

남편한테 말했더니 네가 벌린일이고 네 잘못이니 네가 알아서갚고 처리해 앞으로 널 어떻게 믿고 살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투명인간 취급하고.. 당연한 반응이죠..

하루에도 수십번씩 생각이 왔다갔다.. 하네요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미치겠어요
다 내 잘못이고 내가 ㅁㅊㄴ이지하다가도
2년동안 생활비도 안주고 일도안하고 공부만한 남편 탓하다가도
또 제 손가락을 부러뜨리고 싶고…

진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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