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 엄마가 제가 자신을 창피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지사항 25.03.19
저희 엄마는 다리가 좀 불편하셔서 잘 걷지를 못하세요 뭐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하는정돈 아니고 좀 뒤뚱뒤뚱? 걸으세요 근데 저번에 동생과 엄마랑 문구점을 갔는데 거기서 친구들을 만난거에요 근데 전 그때 씻지도 않고 옷도 이상한걸 입고 있었어서 거의 도망치듯 나왔는데 엄마는 제가 자신을 창피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지 장애인콜택시에 타서 온갅 소리란 소리는 다 지르고 동생한테 “누나는 엄마가 창피한거야”이러고 “산 물건은 다 니껀데 왜 얘(동생)한테 들게해!!!!!!”이러면서 생지랄을 하더군요 택시기사님이랑 동생은 얼어있고.. 쪽팔리게… 전 엄마에 대한 생각은 아무것도 없었고 그냥 제가 지저분하게 있는 모습이 창피했던건데 엄마를 이해해줘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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