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묻거든 ...

공지사항 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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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묻지 말거라 
 
 
인생을 알려면
세월에게 물어보렴 
 
 
얘야!
묻지 말거라 
 
 
그걸 알려고
사계절을 살아봤는데
다시 오는 계절은
또 다른 대답을 가져다 주는구나 
 
 
해마다 같은 꽃이 피고
해마다 같은 바람이 불고
해마다 같은 비가 오는데 
 
 
나이가 들수록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니
내가 정답을 말해줄 수가 없구나 
 
 
얘야!
묻지 말거라 
 
 
배운게 있다면
수학공식은 알려 줄 수 있겠고
들은게 있다면
아는 것은 가르쳐줄 수 있으나 
 
 
인생만큼은
내가 가르쳐 줄 게 없구나 
 
 
똑같은 사람이라면
내 너에게 내가 실패한
것을 말해줄 수 있으나 
 
 
사람은
저마다 달라서
보고 느끼는 것이 다르니
묻지 말거라 
 
 
그저 세월에 가끔 힘들면
햇님에게 물어서
방긋이 웃는법을 배우고 
 
 
그저 가슴이 아플땐
살포시 내리는 빗물한테 배우고 
 
 
고통을 잊고 싶을땐
휘익 하고 지나가는 바람에 배워서
그렇게 세상을 살아가렴 
 
 
혹시나 누가 묻거든
온 세상이 선생님이니 
 
 
자연에게
배웠다고 전해주렴 
 
 





누가 묻거든 ,
관혜스님 ...( 옮긴 글.)-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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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시절부터 해서 네이트로 바뀌고 나서도 계속 좋은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정정 : 언 20년?이상 지난 것도 같고 그러네요^^)제 나이를 밝히는 것은 종종 댓글이나 쪽지로 묻는 분들이 계셔서 이제와 밝히는 것을 이해해주시고요...잘 좀 봐주십시오... ^^언 10년을 해온 제가 좋아 이렇듯 좋은 글이나 지하철을 가다 벽에 괜찮은 글이 적혀 있으면 메모를 해두었다 가끔씩 올릴 때도 있고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괜찮은 글이나 좋은 귀감이나 감동 글이 있으면 올리려 하니 잘 좀 봐주십시오...^^)[ 저는 도배 하지 않습니다...하루에 하나의 텍스트만 올립니다...밤 12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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