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이 앞으로 하겠다는 일을 파출부라고..

공지사항 25.03.27
결혼 5년차 새댁이고 아이는 없습니다.

시댁식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저희 부모님의 근황을 묻길래 일을 안하시기에 너무 답답하다고 노인재가라고 한 분 댁에가서 말동무도 해드리고 식사도 차려드리고 산책도 같이하고 병원도 같이 하신다한다. 했더니 아버님이 왈.. "그게 말하자면 파출부야."
라고 말하는데 저 너무 속상하네요.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사돈이 앞으로 할 일을 저렇게 말할 수 있나요?
아버님이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아동복지센터 운영도 하신 분입니다.
남의 편은 그게 왜 잘못된거냐고 하는데 저는 눈물이 납니다. 제가 이상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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