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한 거 하소연

공지사항 25.03.30
우리 언니 초딩때부터 통통한 편이었고 별별 다이어트약이나 클리닉 같은데 다녔고 성인 이후로도 고도비만~과체중 왔다갔다함 배달음식이나 마라탕 같은 거 엄청 좋아함
나는 어릴때부터 저체중~정상 왔다갔다 했고 금방 배 차서 조금씩 자주먹는 편임 맵고달고자극적인거 못 먹음 생리2~3달에 한번 함 조금만 몸상태 안 좋거나 억지로 먹으면 바로 토해서 툭하면 마실거로 끼니 떼움
근데 아빠는 자꾸 언니가 자기 닮아서 살찌는 체질이라 노력해도 안 빠지는 힘든편인데 나는 엄마 닮아서 살 안 찌는 체형이니까 복받았다고 감사해하라고 그럼
이 나이 먹고 이걸로 꽁해질만한게 아니란 건 알고 있는데, 나도 맛있는 거 먹고싶은만큼 잔뜩 먹을 수 있는 체질로 태어나고 싶었는데 복받았다는 식으로만 그러니까 솔직히 좀 기분이 거시기하다
누구한테도 말 못해서 익명사이트에 혼잣말해봄! 나만 힘들단 건 아니고 나도 힘든게 있다…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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