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녀엉.. 나는 이제 고1 올라가는 09년생이야
이야기점 쭉 들어줘바바..
나는 약간 까만피부에 남자애같은 성격을 가진 여자애야
근데 중학교1학년때 어머나 세상에..피부가 까만데 진짜 잘생긴 남자애가 있는거야.. 이틀후에 내가 내 베프한테 말했지 “야..나 000이 좋아한다..” 그냥 진짜로 보자마자 진짜 반했어..
진짜 미친정도로 좋아하는건 처음이였어..
중학교1학년 1년 내내 걔 빼고 주변애들은 내가 걔 좋아하는거 눈치 챌 정도로 ..그래서 중학교 2학년 올라갈때 그냥 고백을 했어 ㅡㅋㅎㅋㅎㅋㅎ 나는 썸이라는걸 몰랐고 그냥 덮섭 고백하면 받는건 줄 알았지.. 근데 걔가 엄청 장문으로 “니가 날 그렇게 생각하는줄 몰랐다. 나는 너를 정말 뭐 시기 소중히 여긴다.. 근데 우리는 친구로 지냈으면 한다..” 아..진짜 중2내내 절망과 망연자실 하고 있었어.. 근데 중3때 쯤에 좀 갑자기 친해졌어 이유는 모르겠는데 걔가 나한테 “00아 뭐해?, 같이 놀자” 아 진짜 그때 미치는줄 ㅅㅂ 첫사랑 잊었는데 잊었는데 하는데 개뿔도 못잊었어 그래서 주변애들이 “야야 걔도 이제 너 막 좋아하는거 아니야?“ 이러면서 바람을 넣어줬지.. 근데.. 내가 걔를 좋아한다고 한적이 없는데 어느날 부터 걔가 날 무시하고..내 연락도 씹고 하더라.. 나중에는 인스타..카톡까지 차단 시키고 내 인생 왜그러나 싶기도하고 , 첫사랑 잊어보려고 썸도 타고 남자도 만나봤는데 정말 못잊겠드라.. 나는 아직도 의문이야 걔가 날 왜 갑자기 밀어내고 친구 관계까지 끊어버렸는지 .. 이렇게 내 외사랑이 끝나는줄 알았는데 개뿔 고1됬는데도 아직도 걔 소식만 들려오면 그 하루가 행복해.. 걔가 연애를 했을때는 진짜 그냥 인생이 너무 미웠어 진짜 내가 더 잘해줄수도 있고 한데..속상하더라 다들 외사랑 너무 오래 끌지마 외사랑+첫사랑 곂치니까 죽을것같더라.. 이제 썸을 타도 걔랑 비슷한 점이 있는지 찾게되 .. 그냥 주제가 걔고 만나는 사람들이 부주제인 느낌 그사람이 아니면 나는 사랑의 감정을 모른다.. 요론 느낌까지 받으니까 내가 집착하는 미친년 같고 ..으으ㅠㅠㅠ 죽을것 같아
벌써 월요일이네
다들 외사랑 어떻게 잊어?..
나는 못 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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