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바람피는거 아닌가요?

공지사항 25.04.07
편하게 음슴체 쓸게요

내가 너무 예민한거일수도 있음
아니 근데 좀... 에반것 같은게

엄마가 아주옛날 20대때 오래만나던
남친이 있었단말임 근데 엄마가 남친차고
몇년후에 결혼하고 날 낳은거

엄마가 20대때면 진짜 옛날이잖아
근데 몇년전에 그 남친분하고 연락이 닿았더라고

되게 통화도 자주 할정도로
다 옛날일으로 치부하고 친하게 지내더라고

당연히 그 남친분도 가정이 있었는데
엄마랑 연락닿기도 전에 이미 이혼했고
근데 자식은 있고,,
근데 엄마한테 아이유의 "나의 옛날이야기"
라는 노래알려나..? 가사가 에반게

사랑한단 말 못하고 애태우던 그 날들을
당신은 알고 있었습니까
철 없었던 지난 날의 아름답던 그 밤들을
아직도 난 사랑합니다
철없던 사람아
이 노래를 듣는다면 나에게로 와주오
그대여 난 기다립니다

가사가 이럼 아니 노래는 개좋은거 알겠는데
가사가 좀...;;엥스러움

최근까지도 연락을 또하던데
내가 오늘 얘기하다가 그 카톡 얘기나눈거
잠깐 봐도되냐고 그런식으로 말했는데

당황하면서 안된다고 갑자기 화내는거임
엄마가 원래 카톡보는거 전혀 신경안쓰는
사람인데 저럼

그래서 내가 빡쳐서 "엄마그거바람이야"
ㅇㅈㄹ했다가 엄마도 당황해서 쎄게나오고
;;;너무 그냥 대화할 가치를 못느껴서
나왔음

옛날에 그 남친분이 무릎까지
꿇으면서 헤어지지말자고 빌었던적도
있다는데

그렇게 오래사귀고 그렇게 헤어진 전여친전남친
관계가 아무리 시간이 지났다한들
그게 다 잊혀지고 쿨하게 친구로 지낼수있는게
되는거임...? 난 아니라고봄 절대

어케생각하는지.. 몇줄이라도 알려주세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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