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농담이다...

공지사항 25.04.17
같이 일하는 50대 동료 행동 때문에 기분 나쁜데내가 예민한건지 판단이 안서서.. 

─ 점심식사    한참 밥을 먹고 있는데    아무 말 없이 본인이 먹던 숟가락으로    내 밥을 떠 먹음.. ㅜㅜ    놀래서 이건 예의없는 행동이다 화를 냈더니    그럴수도 있지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 함    보름쯤 후 그 일을 다시 들먹이며    그 행동이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되짚음
    음식물 입에 가득 물고 얘기하는 습관있음    상사분 같이 식사할때는 말을 거의 안해서 몰랐는데    둘이 먹게 될때 그렇게 말을 해서 입안에 음식물 묻은 모습에    속이 안좋음
    점심 먹다가 하루는 입도 안 가리고    기침(재채기) 해서 입안에 음식물 식탁 위에 다 튐

─ 간섭하기    통화를 하는데    뭐 먹으면서 통화하냐??    말을 하는데 왜 입에 뭐 있는거처럼 말하는게 그렇냐???
    누군데 반말을 하냐??    반말 하기로 서로 협의해서 하는거냐???    이 때는 우리 회사 직원들 하고 통화할때임..
    본인은 도면때문에 입사한거임    작년 연말에 회계사무실을 바꾸게 되어서    (공인)회계사님이 사무실에 방문함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카톡으로 법인카드영수증 풀칠해야되는지    물어보라 함..

─ 말을 함부로 함!! 이게 팩트임    명절연휴 전에 선물때문에 집에 데려다 주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헬스장 있다고    조카들이랑 데려다 주겠다고 해서 같이 차 타고 감    다음날 나보고 조카들 살 빼야 겠더라 하네..    걱정되서 한 말일수도 있는데 굳이 그런 말을 왜함??    한참 사춘기고 살빼겠다고 운동 다니는데...
    무슨 얘기끝에 농담으로    차 사주는 남자는 어디 없나??? 이랬는데    지금 그냥 남자도 없으면서 무슨 차 사주는 남자를 찾고 있냐???
    화를 냈더니 본인은 친해졌다고 생각해서    많이 친해져서 농담으로 별 생각 없이 한 말인데    기분 나빴음 미안하다.. 화 풀어라... 그리고 끝....
    주위에서는 그냥 말을 하지 말아야 될것 같다고..    상종을 하지 말라 하는데...    매번 본인 하고싶은 말 했다가 기분나빠서 화내면    친해져서 농담으로 했다. 미안하다!!    아니면 그게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다 이런 패턴임..

내가 정말 예민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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