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공지사항 25.04.20
지금 고1 학생인데 고민이 많ㅇ아
학교에선 친구도 없고 다 어색어색해
학원은 유도만 다니고, 학원비 버느라 알바하고있는데 학원비 버느라 내 주말은 다 알바해서 내 개인시간없이 지내는데 유도로 성공할 자신 없는데 계속 이렇게 지내는게 맞나 싶어
유도는 시작한지 반년 됐고 모든 부족해서 이것도 저것도 다 못하고 선수부 한달전쯤 들어갔는데 거기 사람들은 다 친한상태인데 나만 안친하니까 뭔가 끼면안되는데 낀 느낌이야.. 선수부 사람들 다들 피드백 받으면 바로 바꾸면서 잘 하고 그러는데 나만 뒤쳐져있고 그냥 너무 어려워
공부는 학교에서 수학빼곤 중위권 정도인데 항상 운동 끝나고 집가면 11시 넘으니까 자꾸 안하게 되고 시험기간에도 피곤하니까 점점 안하게 되서 남들보다 뒤쳐져..

내 목표는 용인대 유도학과이긴한데 솔직히 잘 모르겠어
꿈은 체육교사나, 경찰 하고싶어
근데 나 말고 용인대를 꿈꾸는 다른사람들은 다들 어릴때부터 열심히 해왔던 사람들인데 나는 중3 겨울에 시작해서 남들을 꺽고 갈수 있을지 모르겠어

그냥 지금이라도 운동을 접고 공부를 하는게 맞는 선택일까?
아니면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하는게 맞을까 ㅠ.ㅠ

어릴때부터 누가 이거잘할것 같다 하면 이거하고 저거잘할것같다하면 저거 하다보니까 진짜 내가 하고싶고 해야하는게 뭔지 모르겠어 이제 진로를 정해야하는 시기가 오니 정말 어렵다

(반말써서 죄송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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