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서치

몇칠전 미국에 사시는 외숙모와 조카가 한국에 오랜만에 와서 머리염색(긴머리)과 컷트를 하려고 압구정로데오에 있는 키오* 미용실 에 전화예약을 하고 갔어요.

오픈한지 3개월정도 된 미용실이라고 하더군요

외국분들이라 네이버예약 할줄 모르고요 뿌리볼륨 7만원이라는 글을 보고 전화로 예약하고 가서 임지 * 여자원장한테 시술을 했은데 뿌리볼륨은 불가능하다고 두분이서 컷트와 머리염색을 추천받고 하고 오셨는데 결제시 약 62만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심지어 두분이 원하는 색상도 아니였고 모두 블랙같이 보이더군요

다음날 저를 만나서 미용실에서 가격 고지도 안하고 염색 컬러칩도 안보여주고 색이 이렇게 나왓다며 너무 속상해 하시던데 이거 외국인 바가지 맞죠?

미용실 전화했더니 본인들은 주로 네이버에 예약을 받아서 그곳에 가격이 명시되어 있기땜에 따로 가격고지를 안한다는데 저희 외숙모는 전화예약을 하고 갔는데 가격 고지를 안한게 말이 되나요???

그 부분은 그쪽도 인정하긴 하지만 법이 시술 3개 이상 아니면 따로 고지하지 않아도 된다고 뻔뻔하게 나오는데 너무 화가나서 환불 받고 싶다니까 다시는 그런일 없겠다고 하는데 저희는 반은 환불받고 싶거든요 그랬더니 자기 개인 변호사에게 얘기하겠다고 하는거예요 …와 어이가 없어서… 저희도 변호사를 준비해야 할까요?

어디에 신고하면 될까요?

방법 아시는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