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딸의 이 관계 객관적으로 어떻게 바라봐?

공지사항 25.04.25
엄마아빠이혼하고 아빠,할머니할버지가 키워주시면서 난 거의 행복? 사랑받고자란거? 없었음
내가 좀 많이 답답한부분도있고...말도안듣기도했지만 걸핏하면 별 이유들로 겁나때리고 맞는게 일상이였음

성인되서는좀 피하고 덜 부딪히고 넘어가서그렇지 아빠는 자기 성질 건드리거나 말대꾸하면 욕은 일상이고 끝까지 맞서면 결국 손올라가고 그 습관 못버리더라

아빠가 몇년전에 크게 수술을 하고 내가 병간호한적이있는데 그때도 지 짜증나고 내가 말귀를 못알아먹고 행동이 느리다고 나한테 휴대폰 던지고 걸핏하면 주먹으로 때리더라?

그거보면서 와 사람이 큰수술하고 골골거려도 저거 못고치는구나 생각했음

그러고 작년에도 아빠가 같은수술을 했는데 내가 그때 그냥 외국여행 감

그리고 (떨어져사는데 걸어서 10분거리에 삼)나보고 자기 힘드니까 자기사는곳와서 달에한번씩 동생이랑 돌아가면서 그렇게 격달로 집 가구 위에있는 먼지들만 좀 닦아달랬는데 나랑 동생 초반에 하다가 종종 부딪히기도하고 어찌저찌하다가 걍 안감

솔직히 어려운건아닌데 마음이안가니 하기가싫었음

얼마전에 나한테 이기적이다 서운하다 자기가 암만 그랬다지만 다 잘키워보겠다그런건데 어케그러냐 너는 지 아빠 먹는것도조심하고해야는데 반찬한번을 니가 해와 준적이 있냐 어려운것 시키는것도 아닌데 격달로와서 한번씩 좀 집 위에 닦아달라는데 그게 그렇게 하기싫냐 어떻게 작년말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와서 할 생각을 안하냐 하면서 쌍욕을 섞어가며 나한테 서운함을 표출

힘든거 이해되고 알지만 뭔가 마음이 불편한감정이들지만 그런 사소한거 어렵고 쉽고를 떠나서 왜이렇게 반감이 드는지 모르겠음

우리집이 부자는 아니지만 아빠선에서 물질적으로 최대한 나에게 지원해주려고하고 아빠 회사에서 무슨상품권나오면 나 제일 먼저 주려고하고 부족하지말라고 돈도주고 집도주고
거절해도 됐다됐다해도 해주는 그마음은 인정은하나

자기말을 좀 안듣는다거나 반박하거나 내가 왜이렇게해야는지모르겠다 또는 내가 자기 기준에 안맞게 행동하고 그러면 윽박지르고 욕하고
특히 난 첫번째 수술때 병간호하면서 그러는거 보고 와..나이먹으면 얼마나더할까 겁나고 나한테 해준것들은 생각도안나고 밉기만하더라

나도 이런거 서운한 부분에 대해서 얘기했더니 끝까지 자기 얘기만 죽도록 함...; 그리고 나보고 자기가 너 때리고 그런 지난이야기 끄내지말랬지??이럼;; 그래서 아빠는 어릴때만그런게아니라 다큰애들한테도 그런다 하면 니가 오죽답답했으면 그랬겠냐니머니 다 이유가있음 그리고 니가 그렇게 이기적이게 구니 동생도 날 보고 배운다고 모든 화살을 나한테 돌림 말리 통하지를 않음 아예!

근데 또 무관심으로 대응하면 마음도불편하고;;;암튼 지금 얼마전 나한테 서운하다고 욕하면서 표출하면서 (나 약속가는데 전화로 그럼) 나한테  끝까지 네 알겠어요로 마무리 안한다고 너 당장 돌아오라고 무섭게내지르길래 내가 싫다고 하고 전화 그냥 끊어버렸는데 후폭풍올까봐 두렵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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