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서치

안녕.. 맨날 보기만 하다가 글 올리는건 처음이네나는 성인이고 이제 막 직장을 다니기 시작했어!나는 친구가 많이 없어서 항상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랑만 다니는데그 친구들이 나 포함 3명이야!
나는 거리가 먼곳에 직장을 잡게 되어서 평일엔 아예 시간이 안나는데두명은 아직 대학생인데 과가 비슷하고 하는일도 비슷해서 둘이 많이 만나고 얘기도 많이 하는것 같더라고..근데 이제 나는 이런상황이 소외감들고 질투가 나..
사실 잘 생각해보면 나도 한명이 바빴을때 다른 친구랑 둘이 같이 공부하고 둘만 만나는 날이 많았는데 다른 친구 한명은 위와 같은 상황에 나처럼 이런 생각안했던것 같거든나도 좀 이런일 신경안쓰고 둘이 만나도 나쁜감정(소외감, 질투) 안들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사실 둘이 나보다 성격도 잘맞고 통하는것도 많아서 내가 무리에서 자연스럽게 멀어질까봐 무서운것같아둘이서 의도적으로 날 소외시킨것도 아니고 둘이 갠톡으로 넘어간것도 아닌데 단톡방에서 오늘 공부 ㄱㄱ??, 공모전 면접이랑 내용 준비하자~~ 오늘 시간돼?? 이런 대화 하는거 볼때마다 진짜 너무 부럽고 마음이 안좋네..
솔직히 지금 내가 대학생이었어도 둘이 공모전 준비하고 같이 공부하는거에 끼지도 못했을것같은데(방해가 될까봐) 내가 너무 유난인것 같기도 하고.. 나도 단둘이 만난적 많으면서 이런 생각 하는거 웃기고 양심없기도 해서 이런 감정 안가지고 다른 사람들처럼 둘이 만나는구나~ 공모전 준비하는구나 잘됐으면 좋겠네~ 이런식으로 단둘이 만나는거에 안좋은 감정이 안들었으면 좋겠다.. 난 어째서 이렇게 못난 사람일까이런 마음 떨쳐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