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의지가 부족할 때...

공지사항 25.05.02
한 2년 전까지만 해도 뭐든지 아등바등 살았는데 작년부터 삶의 의지를 잃음
그냥 열정 간절함 목표 이런 게 없어서 그런지 될대로 돼라 이런 식임
지친 것도 좀 있음...
그나마 장점이라고 한다면 생각이 적어진 거?
벽은 하난데 문이 여러개였다면 지금은 벽 하나에 문 두 개 정도?
생각이 너무 많아도 피곤하고 눈치를 많이 보게 돼서 힘들었는데 될대로 돼라식이라 나름 편해짐...
다만 아직도 나는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은 못 찾음
다들 살아지니까 살아지는대로 사는 거다라고 하지만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의미 없는 하루가 반복될 바엔 죽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듦
사실 죽으면 어디로 갈까 뭐가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에휴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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