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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탁해] 친구 혼수 문제

공지사항 25.05.07
초딩때 부터 친한친구예요 어렸을때 워낙 친했어서 같이 크면 서로 혼수도 하나씩 해주자는 식으로 이야기 했고 저희 둘다 그렇게 생각했다고 하는데 친구는 모솔이예요 외적인 문제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건 제가 뭐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니까 안타까운거고 저는 내년에 결혼하게 돼서 은근 운을 띄워 봤어요 비싼건 아니고 스탠마이비 하나 장만 해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요 근데 친구가 솔직히 자기는 결혼 못할 것 같은데 혼수는 좀 그렇다고 축의금 넉넉히 해줄테니 걱정 말라고 합니다 근데 다른 친구한테는 3년전만해도 해준걸로 알아요 그래서 다른 애는 해주지 않았냐고 솔직히 서운하다니까 그때는 자기도 결혼할 수 있을 줄 알았고 비싼거 아니다 30짜리 커피머신이다 라는데 아는 세월이 20년정도 되는데 서운하다고 느끼는게 정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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