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하면 심리적 안정감과 공동체 의식이생기며 가치관이 달라진다고 합니다.결혼을 했을 때와 미혼 상태의 차이는 법적,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 측면에서다양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알래스카 원주민들은 굳이, 결혼을 하거나결혼신고를 해야 한다는 개념 자체는상당히 약해서 아이를 서넛 낳고도 호칭 자체가보이프렌과 걸프렌으로 불립니다.
결혼을 하면 오히려 미혼모에 대한 지원금보다적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로 미혼모가 되면 다양한지원정책이 있어 경제적인 면이나 안정적인 측면에서는한결 나은 형태가 됩니다.
결혼을 하거나 하지 않거나 일단, 아이 등록금이나병원비나 동일한 상태이며 , 미혼모일 경우 아이가성인이 될 때까지 매달 1인당 800여 불이 지불되니세명을 낳으면 매달 2,400불은 기본으로 지불이됩니다.
거기에 푸드뱅크나 농촌상품권, 다양한 명목의지원금이 주르르륵 딸려 오지만 , 결혼을 하면일단 이런 지원금은 없습니다.
이렇다면 분명히 결혼은 오히려 경제적이나 심리적인 면에서 상당히 불리하게 됩니다.
미혼모일 경우, 다양한 주택분양에 우선이 되니오히려 결혼한 부부보다 주택에 대한 부담은없을 정도입니다.그리고, 임대주택에 대한 우선권도 주어지니오히려 결혼을 하면 손해라는 생각이더 듭니다.
결혼생활이 평화롭다면 별 문제가 없지만상대방을 더 존경받는 건, 동거하는 커플에서더 두드러지게 편차를 나타냅니다.오히려 동거 커플이 헤어지는 경우가 드문 게현실입니다.
존경받고 존경하는 남녀사이는 결혼보다는동거일 경우 더 확실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싫은데도 억지로 가족이라는 굴레를 이끌고나가야 하는 스트레스는 이루 말로 다 할 수가없을 정도입니다. 자세하게 왜 결혼이 동거보다 나은지에 대한고찰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인구감소로 인해 두려움 때문이아닌가 합니다.
한국에서 혼자 아이를 키우는 일은지루하고 고단한 일이기도 합니다.왜냐하면 , 미혼모에 대한 지원이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결혼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이를 교육시키고키울 수 있는지원책이 마련된다면 굳이,결혼을 하지 않고아이를 출산할 수 있으며미혼모에 대한 인식을고양시킬 수 있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낳아도손가락질당하지 않는그런 정직하고 공평한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억지로 결혼이라는 틀 자체로 묶어 놓기보다는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공평한 가족문화가정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요새는 이혼율이 워낙 높은데 그걸 뻔히 알면서도결혼 문화를 장려한다는 게어불성설이 아닐까요?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왜 결혼문화를고집하는 걸까요?
할 사람은 하고 하지 않아도될 사람은 하지 않아도 되는그런 세상 속에 살면서도 부정을 하는 기득권의고집이 오히려 유아 출생률을막는 건 아닐까요?
오히려 경제적 부담이 없이 아이를듬승듬숭 낳는다면좋은 건 아닐런지요.
주말아침, 갑자기 알래스카 원주민이생각나서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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