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갈 친구인줄 알았는데

공지사항 25.05.21
20년 가까이 된 친구랑 일년에 두세번 보면서 만날때마다 서로 꼬인거 없이 무난하게 평생 갈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그친구가 사회생활을 시작 하면서인지 어느순간 부터 내 주변 다른 사람들 처럼 내 자존감을 깎아 내리더라
이제는 걔랑 어떤 대화를해도 재밌지 않고
내가 무슨말을 해도 꼬아 듣고 꼬아 말하는 그친구를
처음에는 이해해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모르겠다 결국 너도 나를 니 열등함에 누르려고 하고
내가 뭐를 해도 이상하게 만드는 다른 꼽주는 사람들과 다를거없는
친구더라
소중하게 여겼는데 요즘 너는 나한테 돌을 던져 계속
그래서 나는 이제 슬슬 너랑 거리를 둘거야
니가 변한걸까 아니면 내가 변한걸까…이제는 모르겠다

오랜 친구도 놓을때가 됐나보다 슬프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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