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사기가 많은 이유] feat. 하소연

공지사항 25.05.22
[우리나라에 사기가 많은 이유] feat. 하소연


첨부 : 사기를 당하고 매달리는 과정(중고거래에서)

(시간이 좀 지난 나중에 확실히 사기임이 확인되었을때 올리기로 한다.)


사기를 당하게 되는 이유

'설마 고작 3만원을 가지기 위해 양심을 팔고 사람들에게 비난 받을 짓을 하겠어?'


정의와 양심이 살아 있다고 믿는 바보가 많아서이다.

또한 아래의 카페에서 보면

위에서 말한 그런 좋은 면의 바보인 반면에 일확천금을 바라는 욕심을 가진 무지한 사람들이기도 하다.

 

남에게 한번 입금된 돈이 다시 나에게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라.

그게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인지, 받은 사람이 거부할 경우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선뜻 입금하지 못할 것이다.


한편 잘 모르기 때문에 궁금한 것은

이베이는 일런 머스크가 만들어서 판 페이팔 시스템을 운용한다.

해외거래 가능한 신용카드를 활용하고 중간에서 수수료를 받고 신용을 중재한다.

이베이에 팔리기 전 초기 단계의 옥션도 이런 시스템을 운용했다.

그러나 옥션은 이 시스템이 어느 순간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중고나라카페에서 안전거래를 운용하고 있고

당근이 광범위하게 사용되면서 당근페이라는 자체 신용중재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중고나라 카페가 활성화되니 중고나라 어플을 필두로 각종 중고거래 플래폼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각자의 신용중재 서비스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 SKT 사태를 보면서 정보보호는 공격하는 세력이 압도적인 우선권을 갖는다는 것을 새삼 실감한다.

아무리 지키려해도 새로운 기술로 공격하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당하는 수 밖에 없다.

SKT는 얼마나 공격자를 찾고 싶겠는가. 하지만 밝혀내지 못한다. 무슨짓을 했는지도 거의 알수없다.


일반인, 그냥 누군가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하는 일반인은 말할 나위가 없다.

공격자가 마음 먹으면 거의 100% 공격당한다.

 

우리나라의 경찰 수준은 어떠한가?

모르는 기술로 범죄를 범하기 때문에 잡을 수 없다. 솔직히 잡으려는 의지도 없어 보인다.

고생에 비해 성과가 작게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사기범죄는 피해자가 받는 고통에 비해 양형이 매우 약하다고 생각된다.

신체적인 피해는 많이 고려하는데 비해서 정신적인 피해는 정신적으로만 감당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듯 하다. 사기의 피해로 인해 목숨을 버리는 일도 허다한데도 불구하고 사기범죄의 양형기준은 여전히 약하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법을 만들기 때문이 아닐지 근거없는 의심도 해본다.


사기피해를 당한 사람들을 탐욕에 물든 바보이기 때문이라고 비난하고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그랬다. 내가 사기를 당하고나서 예전에 쓴 블로그를 검색하다가 불과 사기 당하기 3년 전에 정보보기술에 관해 소개하면서 사기를 당하지 않을 방법과 정신적 상태를 써놓은 것을 발견했다.

어이가 없었다.

그러면서 나 스스로를 돌아봤는데 사기를 당한다는 것은 누구도 자신할수 없는 범주의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따라서 피해자에 대해 조롱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아직까지 그런 일을 겪어보지 않은 운이 좋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 선량한 마음으로 또 당한 3만원이라는 돈의 천 배의 사기를 당하고나서 그 사기 당한 돈의 10배 이상에 해당하는 돈을 사기 당한 후 5년만에 부동산 투자를 통해서 벌고나니 사기 당한 돈은 수업료라고 생각할수 있게 되었다.


사기꾼을 향한 욕은 사기꾼은 전혀 듣지 않고 나만 직접적으로 듣고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기에 욕을 할 생각은 없으나 생각하게 되면 화가 나고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이 든다.

사기꾼들은 아마 종교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별로 없을거라서 나중에 벌을 받는다는 생각도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다만 바랄 뿐이다. 부디 그 사기꾼들은 반드시 길거리에서 머리가 깨져서 고통에 신음하며 죽기를, 또는 그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매우 비참한 삶에 처하고 비참하게 죽어가기를 바란다.

그리고 신께 기도할 뿐이다. 

하지만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또는 신화에 나오는 신들은 그런 생각이 없어 보인다.

그냥 재미일 뿐이다. 인간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관심없어 보인다.

사실 우주에서 지구의 인간들을 보면 사기를 치는지 뭘 하는지 알게 뭐겠냐...


5년쯤 전에 사기를 당하고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휴대폰을 초기화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각종 메모장의 동기화를 제대로 시켜놓지 않아서 수많은 나의 생각들이 날아가 버렸다. 그래서 이후에는 내 생각들을 잘 동기화 시키고 있다.

갑자기 그 생각이 떠오른다...


푸념을 한다는 것도 내 마음을 다스리는 것의 일부라는 것.

그리고 해결의 방법을 찾아야지 화를 내서는 안된다는 것.

해결이 안된다고 해서 화를 내봐야 나만 손해라는 것.

그래서 사기를 당하기 전에 잘 확인하고 사기공화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는 아무도 믿어서는 안된다는 것.



https://cafe.naver.com/notouch7?tc=shared_link

누군가 투자를 권하거나, 내 돈을 어딘가로 보내려고 하거나 할때 조금이라도 마음에 의혹이 생길때 확인하실것을 권유합니다.

사기꾼들이 하루아침에 머리가 깨져서 피를 흘리며 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권유할 뿐 저는 카페와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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