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서치

아직 상견례까지는 머나먼 얘기지만
만약 잘 풀려서 결혼 앞둔 시점에 상견례를 해야한다면 이란 생각을 한두살 먹다보니 생각이 드는건데

집안배경을 간략이 말씀드리는게 이해가 쉬울거 같아
말씀드림다!

저는 갓난 애기때부터 아버지랑 어머니가 떨어지내고
할머니 밑에서 성인때까지 자라오다 할머니는 결국
작고하셨슴다

현재 저는 곧 30살 앞둔 시점 지금까지도 어머니 얼굴도 모른체 연락도 안하고 살아 왔습니다
형누나 동생도 없이 외동으로 자라왔구요
집안 형편도 아버지가 사업을 크게 하시다 잘못돼서
할머니가 작고하시기 몇년전 아버지가 모시다가 돌아가시고 저와 아버지만 남아 할머님 집에 살고 있슴다
아버지가 첫째 작은아버지가 둘째 고모가 셋째
집안은 이렇게 됩니다!

여자친구쪽은 저희랑 많이 다르게 2남 1녀중 막내이구요 첫째분은 결혼을 하셨고 둘째분은 올해 식올릴 예정이구
막내인 여자친구만 남아있는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여친은 금전적인걸 떠나 집안 자체가
다들 잘 지내시고 첫째 둘째분들도 결혼도 준비 잘돼서 잘지내는 가정을 봐오다 보니 빨리 결혼하고싶어하는 암묵적인 그런게 보이드라구요

제 생각은 별탈없이 잘 간다면 상견례를 한다 라는 가정으론
지금까지 내용으론 상견례 참석 범위가 어찌 될까요?
저희쪽은 아버지 혼자만 나오시고
여자친구쪽은 아부지 어머니 첫째와 남편분 둘째와 결혼준비중인분 이렇게 다 나올까요?

이런거로 봤을땐 제 입장에선 좀 많이 속상하기도 하고 슬픈 상황이지만
경험자분들! 대충 아시는분들 편하게 댓부탁드립미다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