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만큼 콩가루 인생 사는 사람이 있나 ? 궁금해서

공지사항 25.05.28
남들이 보기엔 아주 멀쩡함.해외 여기저기 공부 지원 많이 받았고, 안정된 직업, 자가에, 자상한 남편, 똘똘한 아이겉만 보면 부족함없이 자란 외동딸 같다함.
실체는..어렸을때 부모님은 이혼했고, 친척들한테 구박 많이 받음. 그리고... 엄마 나 어렸을때 자살했고.. 동생은..얼마전에 자살함.아빠는 세번째 재혼했고 도박중독으로 이혼 준비중재혼하신 그 분한테 뒷통수 맞아 그나마 남아있던 재산도 뺏기기전임.
어렸을때부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고.. 가족과 떨어져 삼.커서도.. 결혼하고도... 재혼하시고도 혼자... 친정없다는 듯 살려고 노력함...
근데 이제와서... 친척들이 아빠를 모시고 살라함...

내가 ..... 제정신으로 사는게...지금 이렇게 살아잇는게...  대단하다 싶을정도이고...내가... 숨을 쉬고 있는게.... 정말 뭐처럼 용기도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듬... 
정말... 나 같은 사람이 많아 ?
그래 주폭도 아니고,, 마약도 아니니 다행이다 라고 날 위로하는데....위로할만한게 이것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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