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딸 물려주기 계산법

공지사항 25.06.10
부모님이 부동산 좀 아시는데 몇년전에 좋은 매물을 두 남매에게 소개하면서 투자권유했어

딸은 권유에 응해서 5억 대출 받고 부모님이 5천 도와주셔서 5억 5천에 아파트를 매입했고 그게 8억 5천이 됐어

아들은 권유에 응하지 않았어.

몇년후에 새로운 아이템이 생겨서 부모님 돈 1억, 누나 돈 1억, 남동생 돈 5억합쳐서 7억짜리 부동산을 하나 더 부모님 명의로 매입했고 이것도 2배가 됐어

그리고 그 14억짜리 아파트는 11억에 동생에게 팔아주셨어

여기서 부모님은 누나한테는 5천을 준게 아니라 3억을 준거라고 주장하셔

그래서 동생한테 3억을 준거라는 입장이고

누나는 5천을 줬으면 5천을 준거지 올라간 3억이 모두 부모님이 준거면 본인은 뭘한거냐는 입장이야
(5억5천짜리 집 구하는데 누나 대출 5억, 부모님 지원 5천
그게 나중에 8억5천 됐다고 부모님은 본인들이 5천 안도와줬으면 못샀을테니 올라간 3억도 부모님이 준거나 마찬가지라는 주장)

누나는 도와주신것도 감사하고 잘된것도 다행이지만 부동산 가격이 그럼 떨어졌으면 안도와준거라고 쳐야되냐,
이 부동산이 마련된 이유는 자기가 대출을 90프로 받았기 때문인데 어떻게 계산이 그렇게 되냐

동생을 더 줘도 되고 아예 남은 자산도 다 물려줘도 상관없다 부모님 돈을 맘대로 하는걸 어쩌겠냐

하지만 누나한테는 불확실한 투자에 5천 도주고
동생에게는 확실한 3억을 준걸 왜곡하지는 말라는 논리야
똑같이 3억씩 물려주고 한사람이 도박으로 탕진하고 한사람은 2배로 불렸으면 도박 탕진한 누나는 받은게 없는거고 2배로 불린 사람을 6억 물려준거라고 치는게 부모님 논리냐며 아닌건 아니라고 따지는데

뭐가 맞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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