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저랑 누가 문제인거죠?

공지사항 25.06.12
노트북 그램 360을 백화점에서 처음보고 디자인도 그렇고 패드처럼도 사용가능한거에 반해서 사려고 몇달을 고민하다가 180만원주고 구매했어요. 구매후 카톡으로 너가 아이폰, 아이패드 샀을때 같이 언박싱했었는데 이것도 같이 언박싱할래? 하고 카톡을 보내고 집 가는길에
여자친구한테 전화로 노트북 구매 얘기 했다가 여자친구 첫 마디가 그 돈주고 살빠에 맥북을 사지 너무 비싸다

나는 배송 기다리면서 기분 업되있다가
갑자기 기분이 가라앉음.

이전에 내가 고민하고 있을때 여자친구가 가성비로 노트북 50-100만원 선에서 외국 브랜드 제품 사라고 했었는데 그 얘기를 하면서 내 말 안들었잖아 하길래 내가 기분 나빠하면서 내가 너무 가지고싶었던 제품을 벼르다가 샀는데 너가 이거 사라하면 내가 마음이 안가는 제품인데도 사야되는거야? 내가 이미 주문을 해서 기분 좋아져있는데 나라면 맥북을 사겠다는 식으로 얘기하면 내가 기분이 나쁘지 라고 하니까 그냥 내 생각을 말한거야라길래 내가 그럼 반품 할까? 하니까 너가 사고싶어서 샀는데 뭐가 문제냐 이러는데 순간 이게 무슨 대화지?싶은 생각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내가 지금 기분 나빠서 화낸 내가 이상한거야?라고하니까 갑자기 웃긴지 웃다가 하는 말이 왜이렇게 극단적이냐는데 내가 문제인건가?
내가 문제인거면 반성하려구요.
  • 이전글
  • 다음글

댓글쓰기

0/200자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방지 코드 1523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