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주차배정문제 따져야될까요?

공지사항 25.06.14
저는 총 20여세대가 사는 오피스텔에 전세로 작년에 들어와서 살고 있습니다.

한 세대당 한자리씩 주차자리배정을 받고 매년 추첨제로 시행하고 있다는데
전 주인이 경차여서 배정됐던 자리가 경차자리였습니다.
저는 주차때문에 이 오피스텔에 들어온 거였는데 경차자리에 배정되다 보니까 주차도 제대로 못하고 결국 매번 다른 곳에 주차했었죠.

그래도 매년 추첨이라고 하니까 참고 올해 재추첨받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자리를 전부다 랜덤으로 추첨하는 게 아니라 공개적으로 원하는 자리를 지목해서 신청을 하고 그 신청자리에서 제비뽑기를 한다는 겁니다.

당연히 기존에 배정되어 있던 사람들은 기존 주차자리를 지목하고 저를 포함 자리를 바꾸기 원하는 두세명만 강제로 경쟁을 하게 되는 구도가 되었습니다. 누가 경차 자리 혹은 불편한 자리를 원할까요?

그래서 경차가 아닌 사람은 어떻게 하냐 항의했더니 다들 주차문제에 예민해서 계속 다른곳에 주차해야 한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겉으로는 공정한 척 하지만 자리를 선점한 사람은 계속 선점하고 경차자리나 구석자리를 배정받은 사람은 운이 좋아야만 그 자리를 벗어날 수 있는 겁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기존에 차를 주차하지 못해서 불만이 있던 사람에게 선점권을 줘야하거나 전체 랜덤배정을 해야지
이거 불합리한거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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