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서치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대학생이 된 학생입니다. 저는 인사를 엄청 많이 하는 편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탈 때도, 어디든 그냥 장소불문하고 모두에게 인사를 많이 합니다. 고등학생 때는 인사를 잘한다고 선생님께 칭찬 받기도 했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약국을 가게 되었는데 당연히 거기서도 저는 안녕히 계세요 하면서 인사를 했습니다. 제가 인사를 할 때 좀 많이 숙이는 편인가봐요. 당연히 저는 몰랐습니다. 근데 엄마가 너는 인사를 왜그렇게 하냐면서 교수님이나 선생님한테는 그렇게 깍듯하게 인사해도 되지만 약국이나 이런곳에서는 그냥 가볍게 고개만 숙이고 인사해도 된다고 하는겁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너무 그렇게 인사하는 것도 모자라 보인다고 했습니다. 근데 저는 제가 그만큼 숙이면서 인사하는 지도 몰랐고 항상 그렇게 했기 때문에 습관이 된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게 그렇게 모자라 보인다느니 어쩌고 그런 말을 들을 정도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싸가지 없이 인사를 안하거나 상대방이 인사하는데 무시하고 가는 사람들 보다는 괜찮은거 아닌가요? 당연히 제가 그렇게 인사하는 방식이 다른 사람에게는 굽신거리는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근데 이게 그렇게 엄마의 기분을 상하게 할 만큼 잘못된 행동인가요? 그냥 너무 숙이는 거 같더라 다음부터는 그냥 살짝만 숙여서 인사해도 된다. 이정도로만 해도 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