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였던 내가 깨닫게 된 사실 한가지

공지사항 25.06.18
그건바로 내가 멍청해서 사람들과 소통을
못하는걸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좀 극단적으로 말했지만
난 내 또래 사람들(30대)과 만나면 대화에 집중이
안되고 또 흥미를 못느꼈다..
내가 그 대화에 끼어들 정__이 하나도 없었기때문이다.

대신 명절같은날 만나는 사촌 친척 꼬마애들을 보면
같이 잘 놀아주고 웃프게도 그 아이들과 놀면서
정신적 교감이 더 잘되는거 같다...

학창시절부터 강압적인 부모 밑에서 컸던지라
운동 공부를 강제로 배우면서 안그래도 소심했던
성격이 더 소심해졌고 대인기피증에 초중고 왕따를
거쳐서 성인이 된지 15년이 지난 지금도 난 사람이
싫다...

그치만 한편으론 내가 아는게 많아지고
주변 내 또래들보다 더 잘나지면 그땐 내가
대화에 참여하려고 애쓸거 같다...

적어도 초반에 만나는 인사치레에서만큼은
난 타인에게 활달한 편이다..
아무런 정보가 없어도 그저 인사만 잘하고
그저 흘려보내는 인사치레 말들은 난 잘할수
있기때문이다....흠....

공부를 많이 해보자...

대신 여기에 너무 집착하지도 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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