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서치

남편이 자전거 동회회를 쉬는 날마다 가고싶어해요
너무가고싶어해서 처음 한두번은 보내줬어요
이후론 자전거 일정있을때마다
늘 자기 근무를 맞춰서 가려고하네요
액션캠까지 무리해서 사서 늘 달고 갑니다
이제 묻지도 않아요
보니까 여성분들도 있더라구요 남편 카페 보니 여성 분들이 더 적극적이네요
액션캠한번 봤는데 제남편이 잘타는게 아니어서 늘 여성분 뒷모습만 나오네요
전 여성분들이랑 남편이 같이 탄다는게 싫어서 이제 가지않았으면 좋겠다고 지금껏 혼자잘타지 않았느냐 말하고싶은데 제 욕심일까요?
예전 지나가다 한번 말이나온적 있는데 그때는
자기는 자전거만타는데 무슨상관이냐...
운동도자유롭게못하냐...
왜이상한상상을하냐...
했습니다
보통 나가면 7시~12시
저녁 8시~12시입니다
주말은 무슨 햄버거벙 커피벙해서 먹고오고
한번나갈땐 늘음료수 마시고옵니다
저랑 나가서 볼일은 어차피 낮이니 상관없지않냐고 하네요
아이들도 중학생이라 사실저희랑 시간을 잘 보내진 않아요
남편 근무달력보니 정모는 주별로 체크해놓고 시간빼려고 노력하네요...
전 가는거 싫은데 남편이 타당하게 자기운동하는거니 제가 그냥 참아줘야되는건가요?
너무 제가 감정적으로 말할까봐 참고있는데
자전거 동회회카페 들락날락하는 남편보니 울컥하네요..
거기는 잘타시는분만 계시고 따라갈 실력되야 갈수있는거 알아요
그렇지만 제가 나도 자전거 배워서 같이갈까?
하니까 넌못해 한마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