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 남고를 가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공지사항 25.06.24
남중은 그렇다고 쳐도 진짜 남고는 왜 가는거죠?
제가 남고를 나왔는데요

집에서 걸어서 7분? 자전거 타면 3분도 안걸리는 남녀공학을 버리고 차타고 30분 조금 넘게 걸리는 남고였어요… 심지어 제가 남중 나왔는데 바로 옆 학교가 그 남녀공학 고등학교 여서 잘 알아요

제가 절대 가고 싶어서 간게 아니고 저희 동네에 남녀공학이 저희 집앞에 있던게 딱 하나였고 싹 다 남고,여고, 특성화고 였어요
제가 그 1지망을 튕겨서 남고를 갔는데요 오히려 중학교 때 보다는 쌤들이 착하고 그럴지는 몰라도 오히려 남자애들이 더 거칠어 지고 진짜 계급 사회 더라고요

저 고1때도 반에 3명 정도는 왕따였고 한명은 다문화 였는데 진짜 심각하게 애들이 놀리고 했고요 근데 이게 일반화 하는게 아니고 거의 대부분 남고 나온분들은 알거에요 애들 인성이 얼마나 개판이고 악랄한지

왜 부모님들은 남고를 보내고 싶어 해요? 저희 친적도 조카를 남고 보내려고 하고.. 저 때도 제가 튕긴 남고가 공부 잘하기로 유명해서 진짜 인기 많았었거든요 오히려 남녀공학 간 애들이 대학을 훨씬 잘 보내더라고요 공부 대신 연애 하니깐 내신 따기가 쉽다고…ㅋㅋ 거긴 모고 수학 3등급이 전교 3등..ㅎㄷㄷ

아이 성격이 조금만 내성적이면 바로 학폭 비스무리한거 당하고 학교 가기 싫어 할텐데 왜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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