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서 몇자 끄적끄적

공지사항 25.06.24
여즘은 몸이 너무 안좋와서 걍 늘여져있음
그게 지나간 일인데 너무 안내려가는거 있지
어느 공장식당찬모보조로 면접보조 일나간첫날
아침7시까지 부랴부랴 도착
11시 30분까지 반찬거리 두부굽고 바쁘게 바쁘게 다 준비됐고 배식전 11시였어 아침안먹고 음식냄새에 너무 배고픈거임
찬모 나 두명뿐...배식전에 배고픈에 걍 한숟가락 먹음 안될가요
드세요~~진짜로 국물에 밥 한 반공기정도 말아서 배식전이니 빨리 먹으려고 김치 몇젖가락 담을려고하는순간....어우 내가 국밥그릇을 놓쳤어!!! 엎어지진 않았고 그릇그대로 떨어진겨
ㅠ..첫날인데 바닥에 밥알들이 ㅠ 막 밥알 국물 딲았다 국밥그릇은 안깨는 그릇이여서 보니께 그대로 담겨있어갖고 걍 먹었어 어차피 안드럽고 그대로 떨어지면서 밥알만 바닥에 튀여있고 나는 배고프고 ...배식시간도 됫고 ...
근데 내가 밥그릇들고 먹는순간 햐...찬모 여자가 얼굴빛이 내가 쓰레기를 먹는것마냥 째려보는거 샥~~스치는거있지
김치도 못담고 허겁지겁 먹었어 찬모보조하느라 진짜 바빳거든
먹자마자 식사하러온 공장식구들 먹은그릇 정신없이 설것이하고...
그리고 점심만하는곳이라 다 끝나니 2시됫어
찬모가하는말 행동이 느리네..다른날은 1시면 끝나는데 이렇게 느려터져서 어쩌냐..이렇게 저렇게 다 느려터졋대
내가 대답햇지 첫날인데 맘에 안들수있겠죠 숙련되면 괜찮겠죠
찬모:어차피 보면 아는데...이러면서 그 차가운 시선이 또 느껴짐
나;아 그러시구나 딴사람 찾으세요!
일만의 미련도 안생기더라
왜냐면 밥그릇이 떨어졋지 내가 하물며 바닥의 밥알을 주어먹은것처럼 그런 눈길 밥먹고난뒤 행동이 어우 거지같이 밥그릇떨어지면 버릴것이지 그걸먹네 이런눈치를 내가 모를리 없자누
........
지금와서 보면 아니 왜 그렇게 배고파서 떨어지면 그대로 확 버릴것이지...찬모여사느 엄청 우아한 사람일가
걍 그렇게 안나갓어 담날 회사 면접본분이 하루 일한 급여주면서 내가 아무말도 인했는데 한숨을 쉬더라 누가 그 승질을 낯추냐고 하면서...다른데 일 잡고출근때마다 계속 생각난다
도대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가
회사 신입이 오면 꼰대질들 하지말어라
일못할수도 잘할수도 장점도 많은게 인간이잖아
제발 먼저 입사햇다고 갑질하지말기를 바란다
말한마디 행동하나 오지게 ...너도 첨엔 신입이였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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