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전재산0원 돈없는남친..

공지사항 25.06.25
35살 동갑내기 남자친구..
만난지 4년됬구요...저는 모아놓은돈 2억정도에 장사하고있어요 ..만나기전엔 자존감도높고 주변에서 고백도많이하고 중매도 들어오고 중학교때부터 단 한번도 일쉰적없이 알바하며 돈모으고 장사 시작했어요...
남친은4년간 일한게 2년조금 넘는듯싶어요..
집도 월세살이에 가난합니다...
처음엔 너무 자상하고 다정하고 너무사랑해줘서만났는데...
저를 대하는 행동이나..말투며 점점 심해지네요
저도 요즘 장사가 안되고 매달 나가는 적금에 생활비
턱없이 부족한데 일주일한번 만나면서 술값밥값 다쓰고 담배사주는데
싸우는날엔 뒤에서 친구들이랑 헌팅하고놀고..
거짓말 밥먹듯이 치고..
언제한번은 담배없다 이래서 나도없는데?
하니까 응담배없는거알아 담배안사?하길래
응안사려고 하니까
응 간다 하면서 말투목소리 확바뀌고..
술말고 영화보면서 데이트하고싶다니
지금 힘든데 영화가 보고싶겠냐면서 술땡긴다고하고
돈도빌려준게있는데 나도생활이 빠듯하니 일해서 여유되면
빌린돈만 좀 갚아달라니까
너같은쓰레기 처음본다면서 너같은여자 없었다면서 최악이라고 지금내상황 힘든거 뻔히알지안냐고 누군 일안하고싶어서 안하냐고 안구해진다고
니가나한테 쓰면 얼마나썻냐고 싸구려 술집밖에 더 갔냐면서
ㅋㅋㅋㄱ저도이런얘기 들으면서 왜 만나는지..
만나면서 자존감은 바닥이되고..하대취급하는거같고
제가 그렇게 만만한가 싶고.. 상처만받는데...
ㅠㅠ 욕먹을거 알면서도 글쓰네요.....
얘 친구가 저에게 하는말이 헤어지라고..
수도없이 거짓말많이치고 너몰래 노래방도다니고 같이간적도있다고 너아파서 입원했을때 사실그때 국밥집에서 술먹는데 니남친 여자들 테이블가서 헌팅시도했다가 실패했다면서. .ㅋㅋ누굴만나도 쟤보단 낫다고 ...안타까워서 말해준다면서..., 이런소리 듣고도 만나는 제가 병x인거알아요...ㅠㅠㅠ...
주변에 이런친구나 이런남자 만나보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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