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안하는 남편

공지사항 25.06.30
너무 힘들어서 글남깁니다.
얼마전 가전이 고장나서 신랑한테 이야길했는데
저보고 뭔소릴 하는거냐면서 자기가 몇번이나 이야길
했는데 그러냐며 면박을 너무 주더라구요.

근데 저는 정말 기억이 안나서 그런거라고 했는데
화내듯 말을 하길래 제가 기분이 상해서 삐져있었어요.

그랬더니 왜그러냐고 묻길래 내가 모를수도 있는건데
당신이 그렇게 말을 하니 기분이 너무 나쁘다 했어요.
그랬더니 자긴 그런의도는 아니였다면서 그냥 방에
들어가더라구요. 저도 사과를 받지 못했기에 그다음날아침에
서로 말도 안하고 지냈거든요. 근데 밤까지 신랑이 방에서
안나오더니 오늘 아침에도 그냥출근을 하네요.

제가 좋게 카톡을 보내놨는데 확인도 안합니다.

말을 안하니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요.
조롱같은 댓글 말고 이런스타일의 남편분과 사시는분들만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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