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남 입원한 병실에 시끄러운 사람이 있으면.....

공지사항 25.07.02
보통 아 저 분은 아프시구나 이해해야지 하고 넘어가나요? 
당장 그 분때매 내 부모님이 잠도 못 자고 힘들어하시는 데
저 분은 아픈 분이니까 부모님은 좀 고생하셔도 되 하고 너그러이 넘어가요?
난 내 부모님이 더 소중하고 더 중요해요.
그래서 다른 사람이 아무리 아프다고 해도 그 분때매 부모님이 고생하시면 좋을 수 없어요.
물론 여러가지 방법도 써봐야 하는 것도 맞겠지만, 기본적으로 그런 건 피해를 받은 사람이 아니라
피해를 주는 사람이 취해야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고요.
정우성씨가 난민을 가족처럼 이라고 하더니 비난 댓글 쓰시는 분들도 그런 가봐요.
누군지 뭐하는 지 모르닌 할아버지 끙끙 앓아대는 건 안스럽고 안타까운데
그 옆자리에서 잠도 못 자고 고통받는 댁들 부모님은 안중에도 없나봐요?
뭐. 참으라고 하세요. 엄마아빤 덜 아프니까 좀 참으시라고.
참. 되게 웃깁니다.
진짜로 겪어보고 하는 말씀들이신지 남의 일이라고 그냥 막 던지는 건지.
아직도 여기는 키보드 워리어분들이 넘쳐나는 거 같아요.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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