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너무 못되게 말한거야?

공지사항 25.07.02
집안 형편이 막 안좋은 건 아닌데 여유가 1도 없는 편이야
용돈도 6만원 계속 받다가 얼마전에 7만원으로 올랐는데 사실 먹고 싶은거 먹고 필요한거 1개정도 사면 바로 없어지고 진짜 사고싶은거는 살 수가 없어 엄마도 맨날 해주고싶은거 못해줘서 미안하다 이런말 많이 하시고.. 공부도 신경 안쓰셔서 알아서 열심히 학원안다니고 잘 했어
그래서 내신 시험 2과목 남은 날 바로 알바 면접 다녀왔는데 어쩌다보니까 오픈알바를 지원하게 됐어 7시까지 출근인데 내가 일찍 못일어나는 편이라 엄마가 넌 절대 못한다면서 수능끝나고나 하지 지금부터 뭔 알바냐고 하지말라고 화내는거야 면접 전까지는 아무 말도 안하다가
알바가 하고싶은게 아니라 돈이 없어서 할 수밖에 없는건데 이렇게 말하니까 어이없어서 엄마가 그럼 나 일본 여행도 보내주고 사고싶은거 다 사주고 대학때 용돈도 줄 수 있겠냐고 하고서 돈이 없는데 어떻게 줄거냐 못해주는데 왜 알바를 하지 말라고하냐 라고 쏘아붙였어
안그래도 시험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평소에 돈때문에 힘든게 너무 많아서 짜증내버렸는데 엄마가 많이 상처받았을까? 사과하는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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