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못해도 부모님이 은퇴할 때까지 살아주셨으면...

공지사항 25.07.05
30대 중후반을 바라보고 있고 성욕은 반토막나고 연애경험은 거의 없고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음.

20대부터 시작해서 30대 중반까지 연애로 설램을 느꼈다면 더이상 연애에 미련이 없겠지만 연애 한달도 즐기지 못한 인생이 안타깝게 느껴짐. 여자 만날기회도 없고 적극적이지 않고 말수가 부족한 탓에 연애는 거의못함

부모님이 나 회사생활로 은퇴할때까지 살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생김. 은퇴할 때가 되면 부모님과 남은 인생을 편안히 지내볼 수 있어서... 회사생활하면서 부모님이 아프시면 인생고통임. 부모님이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니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더라.

부모님을 부양하겠다면 당연히 연애하기는 어려울 수 밖에 없는데..

뜬금없는 얘기지만 홀어머니 모시는 여자랑 연애하면 어떨까 의구심이 듬. 나는 개인적으로 장모님이 성격 괜찮으면 별로 안불편해서 같이 살수있음.

내가 자식이 있다면 그 자식과도 똑같이 마지막삶을 마감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도 함.

근데 현실은 자식이 생기면 나의 인생낙을 어느정도 포기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여자들은 그걸 원하지 않지. 어머니 같이 소소하게 베려하고 무난하게 욕심내지 않고 살수 있는 여친이 없을까?
  • 이전글
  • 다음글

댓글쓰기

0/200자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방지 코드 6402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