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결혼 안했으면 좋겠음

공지사항 25.07.06
우리 엄마도 애딸린 남자랑 결혼해서
돌아가시기전까지 돈 받치면서 살았어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투병하시면서까지
뭐가 좋다고 그 남자랑 남자 딸래미한테 돈 부처줌
절대 우리 집이 부유하지 않았는데 말이지
당연히 엄마 살아가실때도 사람같은 삶이 아니였어
밤낮으로 일한 돈 뭐가 이쁘다고 저쪽 딸래미한테 주고
뭐가 그리 좋다고 그 남자한테 주고…
그남자 딸래미가 핸드폰 바꿔달라하면 백얼마 주면서 까지
바로바로 바꿔주고 정작 친딸인 나는 핸드폰도 알바해서
고딩때 처음 만져봤어
무시는 기본이였고 자기네들이 최우선이였어
난 사회나와서 번 돈도 뺏겼어
엄마가 빼갔더라
여하튼… 지금은 호적 끊고 나 나름대로 잘 살고있어
우리 엄마랑 너무 비슷해서 신지 결혼 말리고싶은데
내가 말하면 듣겠나… 대중들 말도 안듣는데
신지가 우리엄마처럼 안살면 좋겠어
이쁘게 살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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