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잘 떠는 직원을 보면서 드는 생각..

공지사항 25.07.12
나보다 나이 많은 형이 있다.

기술직에서 일하는데 이 기술직이 텃새가 엄청 심해서
내가 누구랑 친하냐에 따라서 내 월급 자체가 달라지는
그런 곳인데 여기에서 이 형은 정말이지 어마무시한
실력(?)을 자랑한다..

실세한테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만큼 아부의 왕이고
자기보다 밑이라고 생각되면 정말이지 180도 다른
태도로 사람을 깔본다..

음 나도 성깔이 좀 있는터라 이런 인간들을 보면
어떻게든 복수하려들고 진심 들이 받아버리는 편인데

뭔지 모르게 이 인간한테 복수를 해봐야 나도 똑같은
인간이 되는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결국엔 돈 때문에 이렇게 경쟁하고 싸우는거라는
결론이 섰고

(좀 뜬금없지만)
몇주뒤에 나는 유튜버가 되기로 했다..

이런 인간들하고 치고박고 싸우면서 밥그릇 싸움을
해봤자 고작 몇십만원 더 버는거 밖엔 안되고

그 돈을 더 벌어봤자 이 인간들한테 제대로 복수했다는
생각이 안 들거 같다는 계산이 섰다..

이 기술직은 배이스로 깔아놓고

퇴근후에 내가 잘할수 있는걸로 유튜브 영상을 찍고
올려보자..

이게 잘되면 매일 돈 벌겠다고 사람들이랑 치고박고
싸워대는 저 인간들보다 훨씬 더 편안하고 인간답게
돈 벌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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