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약 먹지 말라는 반장님

공지사항 25.07.13
22살이고 휴학하고 공장에서 일해요

제가 피부에 자꾸 뭐가나서 항생제 먹고있는데

반장님께서 자꾸 피부과 약 독하다고 먹지 말라고 얘기하셔요

그냥저냥 웃어넘겼는데 이번 주 목요일에

약 먹으러 정수기 앞으로 가니까 진짜 큰 목소리로

"피부과 약 먹지 말라고!!독하다고!!"

이렇게 소리치셔서 놀라서 쳐다보니까(다른 사람들도 일동 침묵)

정적 좀 흐르고 "안좋다고! 몸에 오히려 뭐 더 난다고!!"

이러면서 더 소리치셨어요 그냥 네 하고 넘겼고 앞으론 집에서 먹고 가려고요..

밥먹고 30분 후에 먹는 약이라

아침에 밥멉고 준비하고 현장 들어가기 전 쉬는시간에 탈의실에서 약 먹으면 딱인데ㅠ

앞으론 회사에서 약도 맘대로 못먹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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