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학창시절 엄청 착하고 찐따였는데... 화장하고 일진처럼 생겼다는 말 듣고 뒤에서 ...

공지사항 25.07.18

내 나이 20후임.

난 엄청 객관적이라...

내 외모에 대해 엄청 객관적인데 이건 생각지도 못했엉...

내가 꾸미면 진짜 페미닌 스타일에 예쁘고 느낌있는데....
내 외모만 보고 과거에 백퍼 옛날에 학창시절에 봤던 예쁜 일찐녀 같데....;;; 그래서 너무 차가워서 말을 못걸겠데. 이걸 친한 회사 동료들에게 들어서 충격 받았어.....

난 학창시절에 법 다 지켜서 여고에서 찐따 착한 여고생이였어. 또 중학교에서는 오타쿠 찐따였고...하.....

솔직히 자랑은 아니고... 진짜 객관적으로 말하는거야... 껄끄럽게 해서 미안....
내가 남들보다 키는 160인데 비율이 좋아서 165~168으로 보임.

지하철 화장실 들려서 거울보며 머리정리나 화장수정하면
솔까 남들보다 이쁨. (미안...진짜 그런데 상위 15프로 안으로 느껴짐.) 외모로 투잡까지 해서 돈을 벌었거든... 성형녀 구분 잘하는데 걔들의 특유의 예쁨에 짐...ㅎ

암튼 나 20후되서도... 남자한테 인기가 있으면서도 이상하리만큼 고백을 못받음.

인기? 구라라고ㅜㅜ..?

구라라고 하기에는... 이쁜애들이 밖에서 겪는 특유의 상황을 다 겪음.

근데 진짜 고백을 못받음.

다들 뒤에서 어느 남자들이 나를 좋아한데...그런 말들엇는데
근데 다들 고백 안함.


왜 그런지 잘 몰랐어.. 또 그냥 내가 집순이라 밖에 잘 안나가서 그런 거도 있지라고 생각했지...

근데 난생 처음 회사 동료들과 마음이 맞아서
같이 술마시며 진심을 토하면서 얘기하는데....

나보고 남자들이 그러는거야....
내 외모만 보고 과거에 백퍼 옛날에 학창시절에 봤던 예쁜 일찐녀 같데....;;; 그래서 너무 차가워서 말을 못걸겠데.

충격받더라고.

전에도 여자 엄청 만나서 관리하시던 어느 남자분이 내 얼굴보더니 넌 외모가 예쁜데도 호불호 갈리겠다. 이러는데....

웃어 넘겼더니.... 거짓이 아니였네..ㅜ

한국에서 살기 싫다....

나 모쏠이야... 학창시절에 찐따였어...
화장도 인별 승무원 핑크빛 화장 따라해...
그냥...........

괴롭다.

왜 내가 화장햇던 얼굴이... 일진녀 얼굴인데?
진짜 할말 다 잃었다.

그냥 힘이 없다고.

진짜 일진녀라면 억울하지나 않았지.
뒤에서 엄청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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