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교회를다니고있습니다.
그곳에서 남편은 고등부 교사를하고있구요.
고등부교사들은 대부분 청년들입니다.
아무튼 제가말하고싶은건
남편사무실에 운동기구가있는데 주말에 여자청년들이와서 운동을가르쳐달라며 왔었더라구요
그뒤로 3명이왔던게 1명이와 1대1한적도있고
교사회의가있으면 교회가는길에 여자교사애들을태우고 가기도하구요,수련회갈때도 따로 이동합니다.(수련회는여름,겨울)두번이구요
밖에서도 제일나이가많은지라 애들 격려한답시고 평일이든 주말에든 시간되면 밥을사줄때도있구요
제가답답한건 여자애들이든.남자애들이든 그럼 남자교사들한테도 똑같이잘하지만. 걔네를태우러가고 데려다주고 하진않거든요?
이게벌써 애들어릴때부터 9년이다되가네요
(집에서는 가정적인편입니다)밖에서는 더잘하구요
사람들이 애처가에..평판은난리나게좋게하고다녀요
횟수가많은건아니지만 잊을만하면 저녁,잊을만하면,데리러, 잊을만하면 이번엔 운동도있었더라구요
웃긴건 저한테 한번도말하지않아서 매번 촉이 이상하다싶어 카톡보면 다 있는거져
자기는 교회생활에 맡은게있으니 책임을다한다고 제가예민하게질투한다는데 저런부분까지 책임에포함된다는게 저는 너무 어이가이해가안되거든요???!! 저는 질투란말도어이없고 기분상하거든요? 주말에 혼자애둘데리고 밖에서놀아주고 있을때 지는 여자애들 사무실와서 운동알려주고했다는게 너무참을수가없어요
애들하고 주말에 크게 어딜놀러가거나.외식을한다거나 거의없습니다.항상제가 집앞에라도 나가 시간을보내거든요.
몇년전에도 누가봐도 오해할만한 카톡을 교사애랑 나눠서 그때 난리뒤집어지고 이제 5년이된 지금에도 이런것들이 제가예민한걸까요? 저정말 너무궁금해서 이렇게라도 익명의글을남깁니다. 제발 조언좀해주세요..9년동안 이깟일로 실랑이하는 제가 답답해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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