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인데 좋은대학가신 분들...?

공지사항 25.07.22
걍 친구가 적은 게 아니라
어떤 종류의 사람이든간에 모든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개쮠따적 성격 보유하신 분들...! 그게 나야

근데 거기서 좋은 대학다니고 아등바등 취업하면 살아갈 맛이 나나요? 예전보다 행복하신가요? 어떨까요??







-위에가 궁금한거고 아랜 걍 의문이 생긴 과정

일단 전 자발적아싸 그런거 아니고
걍 능지의 문제거나 소통 능력이 딸려서 모든 인간관계 자체를 유지하기가 힘든 찐따입니다~! 낯가라는 것과 별개로 사람이란 것과의 관계 지속이 안되는 사람요

저는 솔직히 이런 상황에서 좋은 대학 가는 거 의미없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대학: 어차피 이렇게 사회생활 못할 상태면 좋은 대학 가더라도 기본적인 거 제외하곤 혼자 헤쳐나갈듯.. 그럼 당연히 즐길거리 더더욱 없음
졸업 후 취준: 어찌저찌 졸업하더라도 취업이란 관문이ㅜ 고생길만 남았네요ㅠ 말빨도 딸리고 사람이랑 소통 경험이 적으니 면접도 어려움
회사: 정말로 운이 좋아 취업까지 성공해도 직장내에서 어떻게 버티지??? 뭐 점심혼자 먹으러 간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인사고과니 뭐니 평가받는 단계까지 왔는데 일을 해도 티가 안날거고 거기서 더 스트레스 빋고. 일은 잘하더라도 그러다가 돌려까는 분들 만나면 더더욱 상대할 자산이 없고 그냥 뛰어내리게 되는거 아닌가

지금 저의 개찐따적 성격을 고치거나
좋은성격 없인 행복할 일이 없을 거란 믿음을 깨거나
둘 중에 하나라도 못이뤄내면 평생 행복하진 못할 것 같거든요. 팩트는 모르겠고 걍 저는 그럴 것 같아여

당연히 마음가짐은 살아가면서 계속 바뀌겠지만, 나중에 그냥 혼자지내는게 보편적인 나이대가 돼서 그러면 그게 뭔 소용이예요?? 이미 흔히 청춘이라고 부르는 나이는 다 지났느데. 건강과 외모는 수직하락하는데. 그냥 이런 케이스라면 빠른시일내에 사라지는 게 모두의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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