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2 용돈 벌어쓰라는 엄마

공지사항 25.07.24
안녕하세요 중2 학생이에요. 본론부터 말하자면 엄마가 용돈을 벌어쓰라서 하셔서 고민입니다. 오늘부터 방학이 시작이었는데요, 어제 들떠서 늦게자고 오늘 12시쯤에 일어났어요. 일어나서 밥먹고 숙제하고 학원가고했고요. 학원이 4시까지인데 4시3분에 가기는 했어요. 어차피 실제 시작시간은 4시 10분꺼지라서요. 가서 기다릴것도 없구요. 중간에 틈틈이 휴대폰을 하기도 했고요. 제가 할 일은 다 했습니다. 다녀와서는 저녁먹고 상치우고 설거지하고 아무도 안도와주거 저 혼자 다 했어요. 엄마가 쿠팡으로 반품한거 돈 제 계좌에 (제꺼) 넣어주시기러 하셔서요. 그리고 산책다녀왔어요 강아지랑, 엄마랑! 근데 다녀와서 제가 너무 힘들어서 좀 방에서 쉬고있었더니 문 벌컥열고 오셔서 한숨쉬고 한심하더느니 중얼거리고 나가셨어요. 제가 방밖에 나오니까 저한테 이제 니가 용돈 벌어쓰라고 집안일 안하면 용돈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예민해져서 별에별걸로 다 트집을잡냐 이런식으로 말하고 한숨을 좀 쉬었어요. 그랬더니 넌 생활이 불규칙적이다, 니 하는 꼴만봐도 다 보인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저도 한숨쉬고 어늘 첫날인데 어떻게 그걸 아냐고 왜 그러냐고 지금 잘못한게 없다고 이야기했는데 늦게자고 늦게일어난다, 싸가지없다.. 학교다닐때랑 똑같이 행동해라 이런식으로 계속 말씀하셔서 자도 그러면 엄마는 회사 안가는날 회사다닐때랑 똑같이 생활하냐고 말했더니 본인은 쉬는거고 넌 아니다. 방학때 이렇개 살지 말라고 니가 운동을 하냐 뭘하냐 니가 공부만 잘했어도 내버려뒀다. 이렇게 말씀하셨구요. 저는 뭐 할말이 없었어요. 지존감 떨어지고 난 할수있는게 없는 쓸모없는 인간처럼 느껴지고.. 끊었던 자해충동이 계석 들어요. 정신병걸릴것같아요. 진짜 내가 잘되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그냥 저를 말려죽이려는 느낌이고.. 평소엔 괜찮은데 자꾸 이런식으로 싸움이되서 집에 오고싶지가 않아요. 방학 안했음 좋겠어요. 너무 짜증나고.. 제 말은 무조건 우기고, 말대꾸 하는걸로만 취급하시고요.. 참고로 중2 한달용돈 5만원 입니다. 내가 이렇게 하는게 싫으면 니가 공부를 잘하던지 나가서 던을 벌어오라고 하셨어요. 아 폰 뺏겠다고도 하셨는데 이건 수시로 하시는 협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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