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쓰니입니다 저는 옛날부터 부모님과 사이가 안 좋아 일찍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의 지원은 예상 하셨든 그리 많지 않았고요 그래서 방도 그냥 작은 원룸 하나로 택했고요
사건의 발달은 이번년도 여름이였습니다 작년 겨울쯤 입주를 했고요 제가 입주 전부터 옆집은 30대로 보이는 커플이 같이 살고있었어요 방음이 잘되는 편이 아니라서 옆집의 싸우는 소리나 소리 지르는 소리가 잘 들립니다 근데 뭔 일주일에 10번 이상은 싸우더라구요;; 다행히 폭행하는 소리는 안 들리지만 항상 소리를 지르면서 싸우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싸우는 소리가 들린 그 다음날에 항상 조심 좀 해달라 했거든요 근데도 하나도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쪽지도 줘봤고 싸우는 소리가 들릴때 초인종을 눌러 시끄럽다고 말도 해봤고 (물론 친구랑 같이 ㅎㅎ..) 다 해봤습니다 경찰을 부르기엔 제가 너무 쫄보라서 말을 제대로 못 할것 같더라고요…집 주인과도 말해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조심해 달라 말한 그 순간만 잠시 조용해지고 금방 다시 시끄러워집니다아까 새벽 1시쯤에 또 싸우는 소리가 들려 잠도 제대로 못 잤습니다 진짜 미치는것 같습니다 다른데로 이사가기엔 경제적 이유 때문에 못 하고요.. 층간소음 때문에 죽이고 신고하고 이런 사건들 다 이해가 갑니다 낮잠 자고 있을때나 밥 먹고 있을때나 언제 들릴지 모르는 소음에 미칩니다 진짜
경제적으로 크게 문제가 안 될 정도의 선에서 복수 할 방법 없을까요? 옆집 싸우는 소리 녹음해서 옆집한테 들려줄까요.? 아니면 스피커 사서 빵빵하게 틀어놀까요.? 한번만 사소한거라도 좋으니 추천해주고 가주세요..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