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관하여(댓글좀)

공지사항 25.07.26
암에 관하여.. 답답해죽겠네요

친구랑 논쟁을 좀했는데요

친구주장은 이렇습니다
1.암은 복불복이다.
2.술담배해도 안걸릴놈은 안걸린다. 3.실제로 주변에 술담배해도 장수하는사람 많더라.
4.열심히 관리하고살아도 암으로죽는사람 많더라.
이게 친구 주장입니다.

제 주장은 이렇습니다.
1. 암은 복불복이 아니라 확률게임이다.
2. 유전이크긴 하지만 관리하면 확률을 줄일수있다.
3. 암 유전자가 없다해도 술담배하면 후천적으로 생길확률이높다.
4. 관리하고살아도 생길수있다 하지만 안했을때보다 확률이 낮아진다.
5. 주변에 술담배하고도 장수하는사람은 극소수이며 그런 유전자를 내가 가지고태어날확률은 매우적다 그래서 관리해야하는거다.

이미 수많은 임상실험과 다년간의 통계로 나와있는 결과를 부정하고, 내주변은 안그렇더라라는 소수의 표본만가지고 이야기하는게 답답합니다.

내 주변에 오토바이타면 다 죽더라 라고하는거랑 뭐가다른가요? 확률로 보자면 라이더인구중에 극소수일뿐인데요. 안죽을려고(암안걸리려고) 안전운전하고 안전장비하는거 아닌가요? 죽을놈 죽고 살놈 사니깐 무뚝에 쓰레빠신고 신호위반, 과속(술,담배)해도 된다는소리랑 뭐가다른지모르겠습니다.

옛날 수은이나 라돈이 몸에좋은줄알고 먹고 바르다가 여럿죽고 수많은 결과나 연구 통계에의해 안좋다는게 밝혀졌는데도 그래도 살놈은 살더라 내 주변은 잘살더라 이런말이잖아요

신이 있다없다 논쟁하는거랑,
돌맹이는 돌맹이고 쇠는 쇠다 숫자1은 1이다랑 다른거잖아요 후자는 이미 정해진결과잖아요 암도 마찬가지로 이미 과학, 의학, 통계로 정해진결과잖아요 근데 이걸 복불복이라니..
이걸 어떻게 설득해야할까요? 아니 논쟁에 이길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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