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한게 사라진 세상인거 같다.

공지사항 25.07.30
30대 중반인 나는 07년도 대학교 1학년 첫 등교날에
바깥에는 세로줄이 여러개 있는 진남색 마이안에
넥타이 그림이 그려져있는 셔츠를 입고 등교했다.

다른애들도 별 다를건 없었다.

그리고 몇년뒤에는 진심 엄청나게 진한 노란색 슬랙스 바지에 위에는 팔뚝에 걸쳐지는 부분판 원형띠로 색깔이
둘러진 그런 꽉끼는 옷을 입고 대학교3학년 ,4학년을
보냈던걸로 기억한다..


뭔가 그 당시는 몰랐는데 이제와서 보니 너무 유치하다..


사람들이 같는 가치관(?)같은것도
그 당시에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밀당같은것도
하지 않았다..아니 밀당이라는 단어 자체가 그때는
없었다..

그치만 지금은 유튜브의 발달로
이젠 초등학생도 밀당을 한다.

요즘 시대는 뭔가 거의 완벽한 완성의 시대에
살고 있는거 같다..

나때는 아까 말했듯 흑역사라는게 존재하는데

요즘 애들은 그런게 없을거 같다...

오히려 그런데 하나쯤은 있어야 추억거리가
생길텐데..

요즘 시대는 완벽하되 재미없는 시대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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