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때도 안갈아탄 Skt, 인터넷기사때문에 갈아탑니다

공지사항 25.08.03
23년째 SKT쓴사람입니다.
해킹사건때도 앞으로 더좋아질거라 생각하고 갈아탈생각 전혀없었습니다

신혼집 리모델링으로인해 원래쓰던 티비벽을 반대로 옮기고 반매립을 하게되어, 리모델링 업체에서는 옮겨야하는벽 인터넷이 정상작동을하는지 체킹하는기계를 SKT업체에서 가지고있으니 확인을하고 전선을 매립해야된다고 했습니다.
인터넷 가입한 업체를통해 기사에게 이내용을 전달해달라고하니 , 이내용을 설치기사가알면 난리가날수있으니 숨긴상태로 기사배정을 받으라고했습니다.
난리가난다는게 무슨내용인지 물어봤으나 얼버무리며 그냥 기사님이 모른상태에서 와서 체킹을 받으라고 하더군요.
혹시나싶어 SK브로드밴드 관할지점에 문의하여 기사님께 미리 양해하고싶다고했으나, 번호는 가르쳐줄수없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배정받은 기사님이 예약시간에와서 인터넷배선 정상체킹후 실제설치는 리모델링 끝나고 할거라고하니 "그걸 내가왜해줘야 하냐, 난 인터넷 설치하러온사람이다, 난 체킹해줄수없다 "고 하더군요
저희는 인터넷선이 정상 작동하는지 체킹이 안되면 공사를 할수가없으니 부탁드린다고했으나
"내가 체킹할 의무가없으니 안하겠다, 불만있으면 본사에말하라"고 소리를 지르고 나가더군요

너무화나서 고객게시판을 찾던중 그때서야 알았습니다
SKT브로드밴드는 고객게시판이 없다는 사실을요
106 콜센터 상담원분에게만 이 불만을 토로할수밖에 없으니, 기사님은 당당하게 본사랑 얘기하라고 하는거더군요
생각할수록 너무화나고 분해서 SKT 인터넷을 쓸수없다고 판단이되었고 가입취소를 했습니다

타인터넷 업체에 가입하기위해 이내용을 전달하니, " 고객님 요즘 리모델링 워낙 많이하시기때문에, 설치 사전방문 서비스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라고 하더군요

SKT와 이틀을 실갱이 하던걸 전화 한통에 위로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본사와 전화상담후 다음날 기사님 배정이 되고 전화오셔서 "미리 내용을 전달받았고, 고객님 집 근처에 다른집에 설치 계획이있으니 인터넷선 체킹후 연락드리겠다"하신후 1시간도 안되어 전화오셔서 "인터넷선 정상작동 확인되었으니 안심하시고 공사끝나고 설치날뵙겠다"하셨습니다

전화받고 매우 안심한뒤, 인테리어 커뮤니티를 찾아보니 저와같은 케이스가 매우많더군요.
인테리어 업자와 기사가 싸우고, 집주인과 기사가 싸우는일이 종종발생하고 타 인터넷 업체로 옮기는경우가 매우 잦은데 어떻게 본사에서는 제대로된 메뉴얼이없어서 기사가 갑이되고 고객이 을이되는건지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이글은 앞으로 저와 같은일을 겪을 SKT사용자분들이 걱정되어 답답하여 올렸습니다
제발 본사에서는 제대로된 메뉴얼을 만들어 더이상 상처받는고객이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고성으로 소리지르는 설치기사때문에 상처받은 마음은 평생 치유되지않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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