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할수없는 엄마

공지사항 25.08.06
안녕하세요
나이가 드니까 이래저래생각이많아지네요
친정엄마는 어렸을때부터 말이 원래 잘 없었고
갱년기 이후에는 더 말이없어졌습니다.
어릴때기억은 항상 모임으로 늦게 들어오는 엄마였었는데
달라진 모습에 지금은 낯설기도합니다.

요즘 고민은 고등학생때 이후부터 친구들은 엄마랑 이런저런얘기를 자주하고 잘지내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서 저도
엄마랑 더욱더 데이트를 많이함에도 저만하는 일방적인
소통에 얘기를 안하고싶어집니다.
아버지는 엄마가 갱년기이후에 더 힘들어서 그렇다하시는데
지금생각은 내가 자식을 낳고나서도 친정엄마가 계심에도
불구하고 고민이든 믿고 맡길수없을것같습니다.
한편으론 저 어렸을때는 저를 신경도 안쓴거같아 서운한
감정도있습니다.
딱히 트러블이 있지도않았지만 이웃 아줌마보다 못한사이로
더멀어질까 걱정이되기도합니다
안계시는것보단 낫다고는 생각하지만..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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