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서치

중3 여학생입니다
저는 200일 가까이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내일모레면 딱 200일인데
오늘 남친이 바람핀걸 저한테 들켰습니다
아자르 라는 앱에서 만난 여자이고 연상이랩니다
3주가까이 연락했고, 만날려고 했었댑니다
남친이 저한테 그냥 연애초반 감정 느낄려고 잠깐 연락한거고, 진심 아니다 연락도 잘 안했다 하길래 한번 눈감아줬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에 혹시몰라 여성분께
사실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남친은 신뢰가 가지 않아서요
상대여성분이 보낸 대화내용은 남친이 말한것과 전혀 반대였습니다
남친이 누나누나 거리며 데이트 신청하고, 번호달라하고 보고싶다하고….
상대여자분은 어이없어 하더군요 그럴수밖에요. 여성분 반응은 미지근했고 남친 혼자 엄청 플러팅하고 들이대는거였습니다
압니다 헤어져야 하는거
하지만 제가 힘든시기를 겪을때 항상 옆에있어주고 제 생얼포함 모든 모습을 귀여워해주고 아기처럼 대해주고 사랑해주면서 저한테 매일 사랑을 주고 사랑한다 말하고 칭찬해주던 남친이기에 정 떼기가 너무 힘들고 어렵습니다 제 마음을 다 주었기도 하고, 추억도 너무나 많고 너무 힘들고 심지어는안좋은생각도 계속 듭니다저한텐남친이 정말 큰 존재였어서요 너무너무 힘들어요 남친이기회를 한번만 더 달라는데 줘야할까요너무 힘드네요 제발 정신차리게 쓴소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