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떡하면 좋을까

공지사항 25.08.13
요새 고민이 있어 좀 들어줘ㅠㅠ
엄마랑 아빠가 어릴때부터 많이 싸웠고 아빠가 싸울때 물건같은거 던지면서 고함을 지르기도 해서 좀 심하게 싸웠었거든
근데 최근 몇달전에 좀 심하게 아빠가 엄마한테 화내서 엄마가 나랑 얘기하고 고시원 같은데 갔어
근데 아무래도 아빠랑만 사니까 아무래도 청소 빨래등 집안일 같은걸
잘 안해서 벌레도 꼬이고 바닥에 먼지랑 머리카락도 많고 쓰레기도 안버리고..사실 아빠가 짐이 엄청 많거든 막 큰박스 20개에 한가득 책이나 짐 같은거 그거 다 안버리고 그냥 막 보관해둔다?
또 집치운다고 물건 다 꺼내두고 그 열어보지도 않는짐들 보관한다고 또 그 커다란 락앤락 박스들을 한가득 샀더라고..그거 아빠방,마루에 꽉차있어 마루는 지나갈 자리도 없어 엄마가 아빠 없을때 챙겨주러 온적도 많지만 난 그냥 엄마랑 살고싶어ㅠㅠ이렇게 산지 몇달됬는데 요즘은 내밥도 잘 안챙겨줘..
이틀에 한번 좀 챙겨주거나 그냥 알아서 먹으라고해 그래서 라면이나 먹거나 굶거나 하는데 잠 버리지도 않고 꺼내놓고 치우지도 않는 아빠에게 뭐라고 말해야할까..저거 짐 버리라고 하면 아빠가 알아서 한다고 짜증내고 엄마랑 살고싶으니까 차라리
아빠가 나가라고 해도 핑계대고 됬어 이얘기 안할래 이러고..예전엔 정말 아빠가 나한테 잘해주고 좋아했지만 요즘은 정말 모르겠어 내가 뭘 어떻게 해야 상황이 나아질까
내년에 고등학생인데 이래선 공부도 안되고 어릴때 부터 부모님이 많이 싸우셔서 불안감 그런게 높다고 나왓거든..(정신과검사에서)ㅡ 욕은 하지말고 나한테 제발 조언좀해줘..ㅠㅠ
  • 이전글
  • 다음글

댓글쓰기

0/200자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비방 및 악성댓글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방지 코드 8016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