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할때 자해흉터때문에 고민입니다

공지사항 25.08.18
학생시절 극심한 우울증과 좋지않은 교우관계로 인해 부모님 속도 많이 썩였고 팔에 자해도 했습니다.

지금은 끝까지 믿고 지원해주신 부모님덕에 인서울 4년제 대학에 입학했고 우울증도 굉장히 호전되어 일반인과 비슷할정도이며 학교나 짧은 알바에서도 사람 괜찮다,착하고 재밌는 사람이다라는 소리 들으며 삽니다.
그러나 성격과 환경은 나아졌지만 팔의 흉터는 사라지질않네요. 특히 일반적인 일자 흉터가 아니고 팔에 한거라 보이기도 쉽습니다.

그간은 쿨토시를 입고했는데 여름에 실내에서 일해도 더운건 기본이고 답답해 미칠것같아 최근 벗고 조심스럽게 일해봤는데 동료들이 당연히 알아채더라구요..

저는 사고로 생긴거라고 말하긴했는데 다들 눈치 챈 모양이었습니다.

이제라도 너무나 후회돼서 부모님께 지나가듯 말하니 '흉터치료는 뭔 흉터치료야. 그냥 평생안고살어'하시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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