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모 어덯게 생각해??

공지사항 25.08.18
남편이랑 둘이 살고있고 현재 아기는 없음 
남편이랑 둘이 근처로 여행을 가게되었음 
근데 집에 에어컨을 안끄고 온거 같은거임 
그래서 시모가 근처에 살고 있어서 에어컨을 꺼달라고 남편이 전화를 했음 
참고로 평소에 시모 엄청 잘해주심 맛있는것도 자주 사주시고 
시댁가도 아무것도 못하게 하심 
에어컨 꺼달라고했는데 집에 들어가는사진 찍으시고 나오는 사진 찍으시고 
1분만에 완료 하고 사진을 보내심. 
그래서 정말 어머니 센스에 너무 감동하고 멋있으시다 생각했어 
근데 사실 내가 구석에 홈캠을 설치해놨거든 남편몰래 
그냥 테스트 해보고싶었어 일부러 에어컨안끄고 나온거고 
근데 시모가 분명 1분만에 나왔다해놓고선 한 5분동안 집 여기저기 둘러보시고 
냉장고 문열어보시고 안방들어가서 또 한참안나오시고 이러는거야 
완전 개념시모인척 하시고 뒤로 음침하게 그러실줄 몰랐어 
너무 거기에 소름돋고 그 뒤로 시모 얼굴보는데 모든게 가식같고 무서워 
어덯게 해야될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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